
피부가 얇게 갈라진 것을 튼살이라고 부른다. 튼살은 주로 허벅지나 하복부 등에 많이 나타난다. 튼살이 나타나면 우선 미관상 좋지 않다. 물론 튼살이 나타나는 부위는 자주 노출되지는 않는 곳이기는 하지만 언제 누가 보아도 아름답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튼살이 생기는 원인은 부신피질호르몬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 여기에 피부의 신장도 2차적인 역할을 한다. 몸 안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이 갑자기 늘어나 진피 내의 콜라겐 섬유가 파괴되면 튼살이 생긴다. 부신피질호르몬은 사춘기나 임신기에 분비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비만증이 아닌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튼살이 나타나는 초기에는 피부의 상층부가 위축되며 피부 깊숙한 곳에서 탄력섬유가 소실되어 처음에는 피부에 붉은색 선이나 띠를 두른 것처럼 나타난다. 약간 푸른빛이 도는 붉은색 선이 엉덩이, 넓적다리, 아랫배, 무릎 뒤 그리고 유방 등에 나타나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정상피부보다 약간 가라앉아 있어서 만져 보면 약간 울퉁불퉁하게 느껴진다. 오라클피부과 대전둔산점 김보중 원장은 "튼살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 시기입니다. 초기에는 비교적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후기 단계에 들어서면 치료가 어려워지므로 가능한 한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붉은색을 띤 초기의 튼살은 브이빔 레이저를 통해서 빠른 회복을 꾀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김 원장은 또 "그러나 시간이 지나 이미 백색 튼살이 된 경우라면 흉터조직을 재생시킬 수 있는 레이저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어븀을 이용한 핀홀법 CLP, 프락셀, 셀라스, 모자이크, 어펌등의 프락셔널 레이저, 메조롤러 등의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튼살치료시에는 체중조절을 같이 하는 것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CLP는 어븀을 이용한 핀홀법으로 기존의 CO2 레이저 핀홀법보다 열손상이 적고 회복이 빠르고 효과적이다. 시술 시간은 시술 면적에 따라 10~30분 정도 이며 3개월 간격으로 1~3회 정도 치료를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후에 사우나를 해서는 안되고 외출시 자외선 차단은 필수적이다. 수천개의 가느다란 레이저빔을 조사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박피를 하는 레이저 시술 방법인 프락셀, 모자이크, 셀라스 시술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흉터부위의 조직이 정상피부조직으로 대체되도록 한다. 메조롤러도 튼살이나 흉터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메조 롤러는 약 200개 정도의 아주 미세한 침(마이크로니들)들이 박혀 있는 롤러로 치료를 원하는 부위에 밀어 피부를 자극 해 콜라겐을 생성하도록 유도한다. 이때 자연적 상처치유 작용으로 진피층에 콜라겐을 생성하여 튼살, 흉터에 효과가 있다. 메조 롤러 치료 목적이나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알맞은 롤러를 선택하게 됨다. 메조롤러는 무엇보다도 다른 치료와 병행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커다란 장점이다. 메조롤러의 시술시간은 시술 면적에 따라 10~30분 정도이다. 시술 강도에 따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경우도 있으나 흉터 시술시 진물, 수포, 딱지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럴 경우 2~3일 정도 세안, 화장을 피해주는 것이 좋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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